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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…널 불편하게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.”

백일몽 주식회사 연구 1팀 기아희 주임

기아희(迓稀)

진나솔의 동갑내기 입사 동기.
입사 당시 지급된 가면의 무늬는 꽃매미.
입사 동기들 중 거의 유일한 무력 인원으로 활동.
현재는 연구 1팀의 일원으로 주로 17층에서 근무한다.
0404 / 178cm

원작 시작 전-현재의 시간선을 필요에 따라 이용합니다.
원작과는 전혀 관련 없는 2차(드림) 창작입니다.
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- 진나솔
망사랑 드림
기아희 -> 진나솔 (짝사랑(긍정))(극호)
진나솔 -> 기아희 (짝사랑(부정))(?)

이야기

입사를 하기 전, 꽤 오랫동안 클라이밍 선수로서 활동한 기록이 있다.-선천적으로 통각 상실증을 앓고 있었다.
고통에 대한 공포 학습이 불가했다.
덕분에 주저 없이 무력 인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.
-변화에 무디며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무표정의 포커페이스.
알맞은 지시만 있다면 상황을 정확하게 끝맺을 수 있는 인원으로서 제법 괜찮은 평을 받은 바 있다.
진나솔과 함께 진입한 경우 진나솔의 지시를 최우선으로 확인했다.
절대.
진나솔의 지시 없이 움직이지 않았다.
-전용 장비는 나침반.
상사의 위치 추적 아이템을 부모 아이템으로 사용,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오래된 나침반과 함께 집어넣었다.
그 결과 다가가서는 안 되는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탄생. 여러 위험이 동시에 발견될 시, 가장 위험한 길을 알려준다.
위험이 가까이 있을수록 바늘이 빠르게 회전한다.
기아희 본인에게서 멀어질 시 평범한 나침반으로 돌아가는 귀속 아이템.
-진나솔을 좋아한다.
친구로도 남지 못할 것임을 알았다.
숨기고자 노력했지만.

부서 이동을 신청했다.
-목적은 소원권이 아니었다.
원하던 것은 이미 얻었다.
그럼에도 위험 속에서 머물렀던 이유는,
멀리서 흘러오는 소식 한 줄이 간절해서.
그저 죽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.

사람들은 늘 저마다의 답을 내놓습니다.
그리고 누군가는 영영 해피엔딩을 바라지 않기도 하는 법입니다.
나의 해피엔딩이 그의 불행이 될 수 있다면,
또는 그의 해피엔딩에 방해가 된다면,
기꺼이 그것을 포기할 줄 아는 이도 존재하지요.
하지만 인간이기에 미련은 남아서.
조금만 눈감아 주세요.
당신의 시선 너머에서, 단지 머무르겠습니다.